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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30 파킨슨병 간병일기파킨슨병 간병일기 2024. 8. 30. 11:33반응형
오늘저녁에 남편 퇴근한후에 어머님과 남편이 부산에 간다 어머님 파킨슨검진날이 다음주 월요일이라서 오늘 금요일밤에 가서 월요일 병원갓다가 다시 올라온다
추석이 곧 2주후라서 추석때 또 부산을 가기때문에 왓다갓다하면 힘들거라고 그냥 2주정도만 딸하고 지내라고 해도 굳이 올라온다고 했다 이런거 보면 어머님은 아프지않으신것 같다 아프다면 그 힘든 길을 2번이나 왓다갓다 하진않을텐데... 남편이 운전해서 가긴해도 가는길이 쉽지만은 않을것이다.. 부산수원 가는길보다 딸하고 있는 시간이 그렇게 싫은것일까...
그래서 오늘부터 사흘간 나는 너무 좋다 해방된 날의 기분이 이런걸까 너무 좋다
어머님이 여기 없다한들 내 생활은 크게 바뀌는것도 없는데 그냥 좋다 신경안쓰고 있는 시간이 좋은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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